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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래퍼 윤비X ‘前페미당당’ 하미나 만났다.. “손편지는 명품백에” (더 커뮤니티)

래퍼 윤비와 작가 하미나의 ‘불편한 소개팅’ 영상 반응이 뜨겁다.오는 26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에서 래퍼 윤비와 작가 하미나가 소개팅 남녀로 만났다. ‘24대 종손과 (전)페미당당 활동가가 소개팅을 한다면?’ 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두 사람 앞에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과 함께 ‘전 애인과의 동거 경험, 신경이 쓰인다 vs 괜찮다’ , ‘생일 선물, 명품백 vs 손편지?’ 등 민감한 주제들이 담긴 질문지가 놓여있다.윤비는 “(동거 경험은)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동거 경험이 한 번 이상 있다? 뭔가 상습범이다. 여러 번 전적이 있다? 근데 그 사람이랑 결혼도 안 해? 좀 어딘가 나사가 빠진 게 분명하다”고 과도한 동거 횟수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하미나는 “손편지를 명품백에 넣어서 줬으면 좋겠다”고 생일 선물 관련 질문에 답하면서 “사랑은 가도 명품백은 남는다. 내가 급할 때 이걸 팔아서 내가 한 달, 두 달 더 살 수 있지 않느냐?”는 설명을 덧붙이며 웃었다.‘프러포즈 주체’를 묻는 질문지에 윤비는 “페미니스트 작가로 유명세를 떨쳤다. 프러포즈를 남자한테 받아야 한다는 것은 페미니즘 사상에 반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묻자 하미나는 “그렇다. 어떤 고정된 성 역할을 기대하는 거니까”라는 말로 동의하며 의견을 일치시키는 모습도 내비쳤다.한편, 소개팅 종료 후 영상 말미에는 윤비, 하미나가 함께 출연한 ‘더 커뮤니티’ 생활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선 12개의 사회적 가면이 벗겨진다’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개성 강한 출연자들의 거침없는 발언과 감정 폭발이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기대케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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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미 “서준맘으로 수입 30배↑ 첫 수입으로 명품백 사”

개그우먼 박세미가 서준맘 캐릭터로 달라진 수입을 밝혔다.13일 박세미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서는 ‘박세미 그리고 류인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박세미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싸우는 걸 굉장히 안 좋아해서 피하는 성격이다. 싸우는 걸 유발하지 않게끔 산다. 싸우는 거 너무 싫다. 남 탓하기 싫어서 약간 뭘 할 때도 저 혼자, 스스로, 나만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는 “없어요. 그냥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박세미는 자신의 명품백을 자랑하기도 했다. 박세미는 “서준맘으로 첫 수익이 발생했을 때 나에게 주는 선물을 사려고 매장에 들어갔다. 버킷햇을 사러 갔는데 갑자기 패딩이 날 부르는 거다. 그래서 샀는데 가방이 ‘나는 왜 안 사니?’ 해서 산 가방이 이 가방”이라고 소개했다.수입에 대해서는 “옛날에 비해서 20~30배 이상 정도다. 예전에 내가 만 원 벌었을 수도 있지 않냐”며 웃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9.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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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연, ♥주진모가 선물한 800만원 명품백 공개 "제일 최근에 받은 가방"

민혜연이 남편 주진모가 선물한 명품백을 공개했다.배우 주진모의 아내인 의사 민혜연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왓츠인마이백.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건강, 피부 모두 챙기는 가방 속 아이템 싸-악 공개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먼저 민혜연은 "제가 오늘 갖고 온 가방은 그나마 제일 최근에 선물 받은 가방이에요"라며 검정색 명품백을 꺼냈다. 해당 명품백은 80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으로, 이에 대해 민혜연은 "남편한테 선물 받은 가방"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민혜연은 "예전에는 까만 가방을 되게 안 좋아했었다. 제가 옷도 컬러풀한 것 좋아해서 가방도 화려한 걸 좋아했는데, 결국 많이 들게 되는 건 무채색 가방이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평소에는 사실 보부상처럼 제일 큰 빅백을 가지고 다닌다. 그래서 오늘은 출퇴근할 때 가지고 다니는 데일리 백 안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가방 안에서 또 다른 가방을 꺼냈다.또한 민혜연은 백인백이 확장이 된다고 설명한 뒤, 백인백 안에서 물건들을 꺼내며 "상품권이나 지갑 같은 것들은 아무래도 안쪽으로 잘 넣어서 갖고 다니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또한 민혜연은 보풀제거 겸 먼지 제거기와 손 소독 스프레이, 비지니스용 명함, 향수 샘플, 먹는 퍼퓸, 카드형 손거울, 선크림 샘플, 휴대용 티슈 등을 하나 하나 꺼내서 설명했다.특히 민혜연은 가방 구석에 담긴 비상식량(?)을 꺼내며 "사실 제가 체형관리를 늘 하다 보니까 배가 고플 때 진료실이나 대기실에 있는 과자를 먹으면 솔직히 살이 찔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걸 먹는다"며 다이어트용 식품들을 설명했다.연이어 민혜연은 각종 화장품들을 상세하게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꿀팁을 선사했다. 그중 민혜연은 즐겨 쓰는 재생크림과 포포크림 등을 소개하면서 "저는 코가 살짝 휘어있고, 뼈가 튀어나온 데가 있어서 쉐딩처럼 발라주고 있다. 요즘 가장 애용해서 잘 쓰는 아이템"이라고 밝혔다.한편 민혜연은 서울대 의대 출신 의사로, 지난 2019년 배우 주진모와 결혼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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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혜림, 유모차 끌고 명품백 자랑~남편 신민철에게 선물받아 '행복'

원더걸스 혜림이 남편 신민철에게 첫 명품백을 선물 받았다며 행복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혜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첫 루이뷔통 백~ 남편 고마워”라며 초대형 쇼핑백을 든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혜림은 아들을 유모차에 태워 길거리를 걷는 모습인데, 명품 브랜드 쇼핑백을 당당히 들고 수백만원대 가방을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혜리모가 신민철은 청청으로 커플룩을 연출해 여전한 금실을 과시했다. 한편 혜림은 2020년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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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용돈 1억, 주방~거실까지 30분…구찌 여직원의 인생역전

“한 때 명품 매장 직원이, 이젠 레드카펫에서 명품을 입게 됐어요.”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그녀. 조르지나 로드리게스(28)는 ‘현대판 신데렐라’라 불린다. 한 때 구찌 매장의 직원이었던 그녀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드레스를 입었다.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3000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이자, 엄마이자, 호날두의 여자친구다.호날두를 만나 인생역전한 그녀의 스토리를 담은 넷플릭스의 ‘아이 앰 조르지나’가 지난 27일 전 세계에 공개됐다. 6부작을 통해 호날두를 어떻게 만났는지는 물론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부터 현재 호화로운 삶 등이 담겨 있다. 호날두 팬은 물론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조르지나는 “5년 전 제 인생이 바뀌었다. 팔로워 수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남자(호날두 약 3억9000만명)를 꿰찼다. 내 옆에 왕자님을 두는 꿈을 꿔왔는데 지금 그가 있다”고 말했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호날두는 10억 달러(1조2000억원) 이상을 벌어 들였다. 2016년 조르지나가 스페인 마드리드의 구찌 매장에서 일할 때 두 사람은 처음 만났다. 조르지나는 “여름의 어느 목요일이었다. 퇴근하는데 진짜 잘생긴 남자를 봤다. 그 자리에서 딱 멈췄다. 심장이 어찌나 쿵쾅 거리던지. 너무 부끄러워 쳐다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호날두도 넷플릭스와 일대일 인터뷰에서 “‘딱’ 소리가 났다. 그때 조르지나가 제 머리 속에 들어왔다”고 했다.두 사람은 행사에서 재회해 가까워졌고, 호날두는 조르지나가 일하는 매장에 수퍼카 부가티를 몰고 왔다. 조르지나는 “버스 타고 출근했다가 부가티를 타고 퇴근했다. 믿을 수 없었다”고 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조르지아는 매장 직원일 때 시급이 10파운드(1만6000원)였는데, 지금은 호날두에게 한 달 용돈 8만 파운드(1억3000만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수퍼스타였던 호날두가 가발을 쓰고 변장한 채 디즈니월드에서 조르지나와 데이트를 즐긴 게 들통나면서 둘은 공식 커플이 됐다.조르지나는 “(초창기) 호날두 집에 왔을 때 길을 잃었다. 물을 가지러 주방에 가야 하는데, 돌아오는 길을 몰라서 거실까지 30분이 걸렸다. 어릴 때 작은 아파트에 살다 보니 이런 저택에서 길을 잃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 조르지나의 ‘럭셔리 라이프’도 공개됐다. 집에는 명품백이 가득하다. 호날두 전용기를 타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경기를 보러 간다. 친구들과 모나코에 있는 호날두의 요트에서 포뮬러 원(F1) 경주를 관람한다. 조르지나는 마드리드에 와서 처음 만난 친구들과 아직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를 만나기 전까지는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그녀는 스페인 시골 하카에서 살다가 마드리드로 건너왔다. 조르지나는 “300유로(40만원)쯤하는 아파트는 알고 보니 창고로 쓰던 곳이었다 겨울에 춥고 여름에 푹푹 쪘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오(조르지아 애칭)와 지오 가족의 인생사가 제 것과 굉장히 닮았다”고 했다.호날두는 어릴적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자였고, 어머니가 식당일로 번 월 70만원으로 생계를 꾸렸다. 비가 오는 날에는 집에 물이 샜다. 넷플릭스에 나오지는 않지만 과거 조르지나의 아버지는 마약 밀매 혐의로 10년형을 받은 적이 있다.최근 조르지나의 삼촌인 제수스 헤르난데스가 영국 더 선을 통해 호날두를 만난 뒤 인연을 끊고 사는 조르지나를 비판해 현지에서도 논란이 됐다. 그는 “조르지나가 10대 시절에 (내가) 옷도 사주고 전기세와 수도세도 지불하며 키웠다. 그러나 우리를 부끄럽다고 생각해서인지, (2019년 조르지나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알리지도 않았다. 난 호날두 페이스북에 ‘당신 옆에 사악한 여자가 있다’는 글도 남겼다”고 했다. 또 친척이 아들 생일에 호날두 사인 유니폼을 요청했으나 조르지나는 휴가 중이라며 단칼에 거절했다고 한다.호날두에게는 조르지나가 ‘최고의 엄마’다. 현재 4명의 자녀를 둔 호날두는 올해 4월에 6남매 아빠가 된다. 2010년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얻었고, 2017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에바(딸)와 마테오(아들)를 낳았다. 2017년 조르지나가 알라나 마르티나(딸)을 출산했다. 조르지나는 현재 쌍둥이를 임신한 상태다.조르지나와 수시로 영상통화하는 호날두는 “늘 대가족을 꿈꿔왔다. 제게는 엄마 역할이 중요한데, 지오가 기둥”이라고 말했다. 조르지아가 아이들을 데리고 조랑말 체험을 하는 장면도 나온다. 조르지아는 “2015년 입주 가정부로 여자 쌍둥이를 돌본 적이 있다. 목욕 시키고 식사도 챙기며 애들 챙기는 법을 배웠다”고 회상했다.호날두와 조르지나는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고 법적 부부가 아니다. 조르지나는 “제니퍼 로페즈의 ‘반지’란 노래가 나올 때마다 친구들이 줄기차게 부른다”고 했다. 호날두는 “지오에게 늘 말한다. ‘딱’소리가 날 때 청혼할게. 1년 후, 반년 후, 한 달 후일 수도 있지만. 그날이 올 거라고 1000% 확신한다”고 했다. 호날두는 이틀 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초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에 조르지나 생일을 축하하는 전면 광고를 냈다. 과거에는 호날두 여친이라 불렸지만, 지금은 조르지나 자체로도 유명하다. 조르지나를 모델로 쓰기 위해 여러 브랜드에서 연락이 쇄도한다. 조르지나는 “스스로 트렌드 세터라 생각한다. 동료들이 ‘지오가 인스타에 포스팅하고, 잡지에서 든 덕분에 가방이 품절됐어’라고 말한다”고 했다. 조르지나는 헤어 관리 사업도 하고 있다. 조르지나는 선행도 앞장선다. 결손가정 아이들을 찾아 나이키 신발을 선물하고 호날두와 영상통화를 시켜줬다. 자선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스타라이트 연대상을 수상했다. 조르지나는 “도와야만 행복하다. 제 과거를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 결국 인생 경험이 본인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2.01.3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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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브레이브걸스 신곡 안무 비하인드 '박장대소'

'전지적 참견 시점’ 브레이브걸스가 용감한 형제에게 파격 공약을 제안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58회에서는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이 최초 공개된다. 용감한 형제는 이날 브레이브걸스의 신곡 '치맛바람'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깜짝 방문한다. 매니저는 "대표님은 '이 장면'을 찍을 땐 꼭 촬영장에 직접 와서 눈으로 확인한다"라고 제보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용감한 형제에게 신곡 공약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용감한 형제는 '롤린' 역주행 당시 브레이브걸스에게 1위 공약 선물로 명품백을 플렉스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약에 용감한 형제는 "난 모르겠다"라고 회피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용감한 형제는 신곡 포인트 안무에 얽힌 놀라운 비하인드를 밝힌다. 브레이브걸스도 전혀 몰랐다는 안무의 숨은 비밀은 무엇일까. 멤버들은 "안무가 그렇게 탄생한 거였어요?"라며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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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브레이브걸스에 명품백 플렉스~1200만원 상당 선물 쏘며 '눈물'

제작자 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브레이브걸스를 위한 명품백 선물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치적 참견 시점'에서 브레이브걸스의 팬 이벤트 영상 촬영 현장에 깜짝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날 용감한 형제는 '롤린' 역주행을 통해 4년 만에 빛을 본 브레이브걸스에게 "행복하고 대견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과거 브레이브걸스가 1위 공약으로 내세웠던 명품백을 멤버들 전원에게 선물했다. 예상치 못했던 깜짝 선물에 브레이브걸스는 환호했다. 그러면서 "대박! 너무 예쁘다. 들고 다니기 아깝다. 감사하다"라며 언박싱에 들어갔다.이를 바라보던 용감한형제는 눈시울을 붉혔고, "다음엔 더 큰 걸로 사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 가방 하나에 300만원 넘는데, 1200만 원이 넘는 플렉스 했네요", "용형, 진짜 감동이다. 다음 앨범 때 사준다는 말 할 때 보면 진짜 진심인 게 느껴진다", "역시 윗물이 맑아서 아랫물도 맑은가 봅니다", "브레이브걸스 보고 저희도 희망을 갖게 됐어요", "저런 소속사 대표 없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4.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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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연자, 핑크빛 동거 예비신랑 공개 "호칭은 자기야♥"

'전지적 참견 시점' 김연자가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49회에는 김연자의 핑크빛 동거생활과 브레이브걸스의 뭉클한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김연자는 10년째 동거 중인 예비신랑 홍상기 씨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최근 김연자는 소속사 대표와의 열애 사실은 물론, 결혼 계획까지 밝히며 화제를 모았던 상황. 김연자는 예비신랑을 "자기야"라고 다정하게 부르고, 예비신랑은 김연자를 무심한 듯 다정하게 챙겨주며 보는 이를 설렘 지수를 높였다. 김연자는 "처음엔 호칭을 '사장님'이라고 했는데 뭐라 하더라. 지금은 둘 다 서로를 자기야라고 부른다"라고 예비신랑과의 알콩달콩한 호칭 비하인드를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무려 50년 전에 시작됐다. 음악학원을 함께 다녔던 것. 당시 김연자는 초등학교 5학년, 예비신랑은 고등학교 1학년이었다. 김연자는 50년 전을 회상하며 예비신랑에게 "그때 왜 나한테 말을 안 걸었느냐"라고 수줍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자의 두 매니저는 "일과 일상에 경계가 없는 편이다. 퇴근해도 퇴근한 것 같지 않다"라고 제보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알고 보니 두 매니저는 김연자 예비신랑의 사위와 아들이었던 것. 두 매니저는 김연자의 집에서 함께 식사 준비까지 도왔다. 특히 수준급 요리 실력의 소유자인 사위 매니저는 요리가 서툰 김연자에게 직접 칼질하는 법까지 알려주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트레이드마크인 화려한 의상이 보관된 드레스룸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약 300벌의 무대의상을 보유하고 있고 옷값만 해도 억대가 넘었다. 과거 옷집을 했다는 사위 매니저는 탁월한 센스로 김연자의 무대의상을 골라줬다. 김연자는 "매니저가 센스가 좋아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연자는 리틀싸이 황민우, 황민호 형제와 함께 흥 넘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매니저는 "김연자 선생님은 소속 가수나 연습생들과 만나서 직접 트레이닝해주는 걸 좋아하신다. 노래 스킬을 전수해주시는 편"이라고 밝혔다. 황민우, 황민호 형제의 텐션업 트로트 리듬에 절로 스텝을 밟으며 한바탕 댄스 본능을 발휘했다. 또 휴대전화 게임 삼매경인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의 아버지' 용감한 형제와 뭉클한 시간을 가졌다. 브레이브걸스의 팬 이벤트 영상 촬영 현장에 용감한 형제가 깜짝 방문한 것. 용감한 형제는 "행복하고 대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4년 만에 빛을 본 브레이브걸스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용감한 형제는 브레이브걸스의 슬럼프 시절 사비를 털어 멤버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용감한 형제는 브레이브걸스 1위 공약으로 내세웠던 명품백을 멤버들에게 선물하며 또 한 번 울먹거렸다. 멤버들은 깜짝 선물에 찐 환호성을 내지르며 "대박!"을 외쳤다. 이에 용감한 형제는 "다음엔 더 큰 걸로 사주겠다"라고 업그레이드된 공약을 내걸었다. 브레이브걸스와 용감한 형제의 훈훈한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 한 회였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49회는 수도권 기준 6.7%(2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 시간대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2%(2부)로 동 시간대 예능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6%까지 치솟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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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아내 박현선에 "명품백 네 몸값보다 더 비싸" 비하 발언 논란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에게 "명품백이 네 몸 값보다 더 비싸다"라는 도 넘은 농담을 던져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박현선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브라이덜 샤워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친구들은 박현선에게 양준혁이 선물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현선은 손가락에 끼고 있던 반지를 보여줬고, 양준혁은 "이거 진짜다"라며 뿌듯해 했다.친구들은 "(다이아 반지) 안 해주실 줄 알았다. 현선이한테 맨 처음 한 선물이 LED 장미 아니었나"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양준혁은 "원래 현선이가 이런 애 아니었다. 만원짜리도 좋아했는데 갑자기 다이아반지를 해달라고. 친구들이 푸시한 거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이어 박현선은 양준혁에게 받은 명품백과 목걸이를 들고 나왔다. 친구들은 "현선이가 가방을 신줏단지 모시듯 들고 다닌다"며 평소 박현선이 가방을 굉장히 소중히 다룬다고 전했다. 그러자 양준혁은 "네 몸값보다 얘(가방)가 더 비싼 거야"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양준혁의 발언에 "무슨 소리냐", "큰일날 소리다"라며 화들짝 놀랐다. 박현선은 "오빠가 가방 잃어버리면 나랑 이혼한다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농담으로 던진 말이지만, 양준혁이 아내와 명품백의 가치를 비교해 한 발언은 이후 비난의 대상이 됐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농담이라도 너무 저급하다", "무시하는 느낌", "아내한테 몸값이라니", "저런 농담을 편집 없이 내보낸 제작진도 문제"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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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비스' 알리, 사랑꾼이자 아들바보 "짜증 하나도 안나"

알리가 사랑꾼이자 아들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남편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와 아들을 현재 육아 중인 엄마의 입장에서 스트레스보단 행복지수가 높은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크리스마스 특집! 메리 비스 콘서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수 김종서, 노을 강균성, 에일리, 알리, 손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알리는 출산 한 달 만에 뮤지컬 '레베카'로 복귀했다. "함께 공연하는 배우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평일엔 이모님이 아들을 봐주지만 주말엔 없어 아이를 데리고 연습실로 데려갔던 것. 하지만 배우 중 실제 아이의 엄마, 아빠인 배우들이 많아 도움을 받았고, 옥주현은 뼈마디가 열려있어 구두를 못 신는 알리를 배려해 대형 발마사지 기계를 대기실에 설치해줬다. 배우들의 배려 덕에 복귀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결혼을 이끈 일등공신은 함께 출연한 손승연이었다. 본의 아니게 알리의 남편과 친한 사이라 알리를 소개해줬던 터. 알리의 남편이 알리를 소개해달라고 했고 그렇게 두 사람의 연결 다리가 됐다. 알리는 그 보답으로 명품백을 선물했다고. 알리는 결혼 전 콘서트에서 남편에게 공개 고백을 했다. 콘서트마다 관객 이벤트를 하는데 남편이 공연을 보러 와 깜짝 이벤트로 무릎에 앉아 노래했던 것. "남편이 울더라. 해도 괜찮을지 고민하다가 추억을 간직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했다"고 말했다. 눈에선 꿀이 떨어졌다. 과거 그때 당시 영상을 보니 더욱 추억을 자극했다. 지난 9월 아들을 품에 안은 알리. "아이가 우는데도 화가 나지 않는다. 그게 아이의 언어란 생각이 든다. 늦은 밤 연습이 끝나고 귀가하면 아이가 깨어있다. 새벽까지 품에 안고 노래를 불러주면 잔다. 피곤하지만 짜증이 나지 않는다. 그저 행복하다. 좋다"고 했다. 알리의 얼굴에서 자연스럽게 번지는 미소를 통해 결혼 후 남편과 아들, 단란한 가정에서의 행복이 묻어났다. 보는 이들까지 안정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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